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3의 로마 (문단 편집) === [[라틴 제국]] === [[4차 십자군]]이 [[콘스탄티노폴리스]]를 함락시킴으로써 동로마를 일시적으로 멸망시키고 수립한 라틴 제국도 로마를 계승했다고 주장했는데, 정식 명칭이 '''로마니아 제국'''이었다. 여기서 로마니아는 동로마 제국의 별명으로 '''로마인의 땅'''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였다.[* 이를 통해 역설적이지만 동로마를 멸망시킨 세력이 동로마가 [[로마 제국]]임을 인정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. 즉, 서방 세력이 [[카롤루스 대제|카롤루스]]의 [[대관식]] 이래 동로마를 '그리스인들의 제국'이라고 폄하하던 경향이 있긴 했지만, 그들도 좋든 싫든 동로마가 로마라는 것을 완전히 부정할 수는 없었고, 동로마의 땅을 정복하고 로마를 계승했다고 선언함으로써, 동로마가 로마임을 몸소 입증한 것이다.] 그런데 라틴 제국은 여기에 언급된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로 비참한 역사를 가진 나라인데, 건국된 지 1년 만인 [[1205년]]에 초대 황제 [[보두앵 1세(라틴 제국)|보두앵 1세]]가 불가리아 제2제국의 차르 [[칼로얀]][* 동로마 황제 [[요안니스 2세]]의 별명인 '[[칼로얀니스]]'에서 유래한 이름이다.]에게 포로로 잡히면서 [[국가 막장 테크]]를 타기 시작했고, 이후에도 황제 [[피에르(라틴 제국)|피에르]]가 동로마 유민들이 건국한 [[이피로스 전제군주국]]의 군대에게 포로로 잡히는 등 굴욕이 계속되었다. 보두앵의 뒤를 이은 [[앙리(라틴 제국)|앙리]]가 탁월한 [[명군]]이었고 앙리 사후에도 [[섭정]]으로 군림했던 [[욜랑드 드 에노|욜랑드]]와 [[장 드 브리엔]]이 유능했기에 버틴 것이지 이 셋이 아니었다면 더 빨리 멸망했을지도 모를 국가였던 것이다. 결국 라틴 제국은 장 드 브리엔 사후 4차 십자군의 [[물주]]였던 [[베네치아 공화국]]에게 의존하며 간신히 연명하다가, 건국 60주년도 되기 전인 [[1261년]]에 동로마 유민들의 나라인 [[니케아 제국]]에 의해 멸망하고 동로마 제국이 부활했다. [[베네치아 공화국]]은 직접 라틴 제국의 계승을 주장하진 않았으므로, 본 문서에서 논하는 국가적 차원의 로마 계승 의식과는 무관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